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 뉴욕의 장악력
뉴욕은 유대인의 장악력이 높은 도시라서 심지어 성탄절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조차 잘 쓰지 않는다고 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인 유대교에서 '예수'탄생에 대해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게다가 유대인들의 명절인 '하누카'가 성탄절과 겹쳐 있어서 크리스마스는 그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 하누카는 서기 2세기에 유대인들이 시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나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싸움에서 별로 이겨본 적 없는 유대인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명절이다. 히브리력 아홉 번 째 달인 키슬레블 25일부터 8일 연속으로 지속하는데 이게 딱 성탄절과 겹친다. 유대인이 많은 뉴욕에서는 그들에게 잘 보여야 장사가 잘 되겠다. 그러니 뉴욕에서는 메리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할러데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게 된 것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 뉴욕, 금융의 중심
조금 옆으로 샜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뉴욕 연준 지수에 대해 알아봅시다. 뉴욕이라면 최고의 금융 중심지 맨해튼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더는 그 중요도 면에서 설명이 필요 없다. 참고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와 FOMC 그리고 연방은행 을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들은 각각 전혀 다른 기관이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미리 설명했던 '연방은행'은 모두 12개의 구역으로 나뉜다고 했었다. 당연히 연방은행에는 12명의 총재가 있다. 'FOMC'는 7명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이사들과 12명의 연방은행 총재들로 이루어져 모두 19명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중 12명만이 돌아가면서 투표권을 얻는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1명을 합해서 8명이 영구 투표권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뉴욕 연방은행 총재 1명을 제외한 11명 중에서 한 번에 4명씩 돌아가면서 투표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FOMC 회의를 할 때 12개의 연방은행 총재들은 돌아가면서 회의에 참여하면서 발언권을 부여받게 되는데 유독 뉴욕의 연방은행 총재만큼은 언제나 FOMC 의 회의에 참여할 정도로 뉴욕의 상징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숴 있다. 실제로 유대인에게 뉴욕은 마치 '금융의 요람'과도 같은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상당히 많은 일이 계획되었다.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지원이나 1929년에 있었던 대공황, 2008년에 금융 위기 등 도무지 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일어날 수 없는 일들 까지도 뉴욕에서 만들어졌다고 추정하고 있다. 루머의 진위를 떠나서 그만큼 뉴욕은 금융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는 말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의 기원
뉴욕 연준지수는 2001년 7월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그것이 얼마 후에 엠파이어스테잉트 지수로 이름을 바꾸었다. 주로 뉴욕의 제조업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면 된다. 보통 중순에 발표하는데 그달이 끝나기도 전에 그달의 지표를 미리 발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빠른 적시성을 가진 지표로 구분된다. 어떻게 그달의 지표를 그달 중순에 발표할 수 있을까? 실물지표라면 어림도 없다. 서베이 지표로 전자 문서를 토앻 집계하기 때문에 빠른 발표가 가능한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 이후에 발표하기 시작한 지표니까 가능했을 것이다. 연준 지수의 기준점은 모두 0을 중심으로 플러스면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고, 마이ㅏ너스라면 침체를 의미한다. 대부분 연준 지수의 구성 요소는 비슷한데, '고용 지수 '와 '주간 노동시간 지수' 그리고 '경기 예상 지수'와 '신규주문 지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02.14 - [분류 전체보기]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꼭 알아야하는 경제지표)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꼭 알아야하는 경제지표)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미국의 땅덩어리를 '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금융인들은 12개 지역으로 나누는 편이다. 금융이 미국을 크게 12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준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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